주님 말씀대로 하기
새찬송가: 449 (통 377)
신명기 5:28-33
성경통독: 시 143-145, 고전 14:21-40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신명기 5:33
지하실에 물탱크가 필요했던 나는 그것이 어떤 식으로 설치되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기에 시공업자에게 분명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점검을 해보니 내가 설명한 대로 따르지 않아서 화가 났습니다. 그가 계획을 변경하여 그런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그의 변명은 내 지시대로 따르지 않은 것만큼이나 나를 불쾌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가 콘크리트 작업을 다시 하는 것을 지켜보며 내 분노가 가라앉자, 문득 죄의식이 나를 사로잡았습니다. ‘나는 내 삶에서 주님 말씀에 순종하려고 얼마나 많은 일을 다시 해야 했던가?’
빈번하게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대로 행하지 않았던 옛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우리도 우리 마음대로 행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순종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질 때 얻어지는 바람직한 결과입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대로 너희는 삼가 행하여…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신 5:32-33). 모세 이후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오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주님을 믿고 또 서로 사랑하라고 촉구하셨습니다.
지금도 우리를 복된 삶으로 인도하는 것은 마음으로부터의 순종입니다. 성령님이 우리가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에,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라는 말씀을 기억하면 도움이 됩니다.
주님, 두 번 세 번씩 기회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길을 따르기를 소원하면서, 그 길을 순종하며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할수록 그분의 인도하심을 더 분명하게 볼 수 있다.
Doing What He Says
The Bible in One Year Psalms 143–145; 1 Corinthians 14:21–40
Today’s Reading Deuteronomy 5:28–33
Walk in obedience to all that the Lord your God has commanded you. Deuteronomy 5:33
I needed an underground water tank and knew precisely how I wanted it constructed, so I gave clear instructions to the builder. The next day when I inspected the project, I was annoyed when I realized that he had failed to carry out my instructions. He had changed the plan and therefore the effect. The excuse he gave was as irritating as his failure to follow my directives.
As I watched him redo the concrete work, and as my frustration diminished, a guilty conviction swept over me: How many times have I needed to redo things in my life in obedience to the Lord?
Like the ancient Israelites who frequently failed to do what God asked them to do, we too often go our own way. Yet obedience is a desired result of our deepening relationship with God. Moses told the people, “Be careful to do what the Lord your God has commanded you . . . . Walk in obedience to all that [he] has commanded you” (Deut. 5:32–33). Long after Moses, Jesus urged His disciples to trust Him and to love one another.
This is still the kind of surrender of our hearts that leads to our well-being. As the Spirit helps us to obey, it is good to remember that He “works in [us] to will and to act in order to fulfill his good purpose” (Phil. 2:13). Lawrence Darmani
Lord, thank You for second and third chances. Please help us to want to follow Your ways and to follow through in obedience.
The closer we walk with God, the clearer we see His gui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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