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에서 춤으로
새찬송가: 397 (통 454)
이사야 61:1-4
성경통독: 시 10-12, 행 19:1-20
나를 보내사…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이사야 61:1,3
“우리는 당신의 일자리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약 10년 전에 내가 일하던 회사에서 내 일자리를 없애며 그렇게 말했을 때 무척 당황했습니다. 그 당시 나는 부분적으로는 내 정체성이 편집인으로서의 내 역할과 긴밀히 얽혀있었기 때문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최근 프리랜서의 일이 없어진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도 똑같은 슬픔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지난 여러 해 동안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하나님이 어떻게 나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주시는지를 보아왔기 때문에 내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지는 못했습니다.
비록 우리가 타락한 세상에 살면서 고통과 절망 가운데 있지만, 예수님이 오실 것을 말하는 이사야의 예언에서 보는 것처럼 주님은 우리를 절망에서 기쁨으로 옮겨주실 수 있습니다(사 61:1-3). 주님은 우리가 가망이 없다고 느낄 때 소망을 주시고, 우리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용서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우리의 정체성이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있지 않고 주님 안에 있음을 가르쳐주십니다. 주님은 불확실한 미래를 직면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십니다. 우리가 “재”의 낡은 천을 걸칠 때 주님은 부드럽게 우리에게 찬양의 외투를 입혀주십니다.
상실의 아픔을 경험할 때 슬픔에서 도망치면 안 될뿐더러, 마음이 굳어지거나 쓰라린 마음을 가질 이유도 없습니다. 지난날들의 주님의 신실하심을 생각해보면, 주님께서 기꺼이 우리에게 이생에서는 충분한 은혜를 주시고 천국에서는 충만한 기쁨을 주시듯이, 다시 한 번 기꺼이 우리의 비통함을 춤으로 바꾸어주시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의 고통을 우리 삶의 가장 좋은 선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생명을 변화시키는 주님의 사랑을 내 삶에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 믿음의 깊이를 더해주소서.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고통의 시간들을 통해 우리를 성장시켜주신다.
From Mourning to Dancing
The Bible in One Year Psalms 10–12; Acts 19:1–20
Today’s Reading Isaiah 61:1–4
He has sent me . . . to bestow on [those who grieve] a crown of beauty instead of ashes, the oil of joy instead of mourning. Isaiah 61:1, 3
“We’re cutting your job.” A decade ago those words sent me reeling when the company I worked for eliminated my position. At the time, I felt shattered, partly because my identity was so intertwined with my role as editor. Recently I felt a similar sadness when I heard that my freelance job was ending. But this time I didn’t feel rocked at my foundation, because over the years I have seen God’s faithfulness and how He can turn my mourning to joy.
Though we live in a fallen world where we experience pain and disappointment, the Lord can move us from despair to rejoicing, as we see in Isaiah’s prophecy about the coming of Jesus (Isa. 61:1–3). The Lord gives us hope when we feel hopeless; He helps us to forgive when we think we can’t; He teaches us that our identity is in Him and not in what we do. He gives us courage to face an unknown future. When we wear the rags of “ashes,” He gently gives us a coat of praise.
When we face loss, we shouldn’t run from the sadness, but neither do we want to become bitter or hardened. When we think about God’s faithfulness over the years, we know that He’s willing and able to turn our grief to dancing once again—to give us sufficient grace in this life and full joy in heaven. —Amy Boucher Pye
- Father God, You turned Jesus’s pain on the cross into our best gift ever. Deepen my faith that I may welcome Your life-changing love into my life.
God can bring times of growth out of our times of heartache.
오늘의 현실에 비통해하지 말고 주님이 주신 소망과 희망에 기대를 걸고 인내의 믿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오늘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