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언어
새찬송가: 195 (통 175)
야고보서 3:1-12
성경통독: 욥 41-42, 행 16:22-40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야고보서 3:9
우리 할머니께서 멕시코에 선교사로 오셨을 때, 스페인어를 배우는데 몹시 힘들어했습니다. 어느 날 할머니는 시장 보러 나갔습니다. 그녀는 시장에서 살 물건이 적힌 쪽지를 가게 점원인 소녀에게 보여주면서, “그 쪽지에는 두 개의 혀(언어)가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할머니의 뜻은 그것을 두 개의 언어로 썼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런데 정육점 주인은 그것을 엿듣고는 할머니가 소 혀를 두 개 사기를 원하는 줄로 짐작했습니다. 할머니는 집에 돌아와서야 상황을 알아차렸습니다. 할머니는 소 혀를 요리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외국어를 배울 때 실수하는 일은 피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새 언어를 배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때로 우리의 말은 모순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하고는 곧 다른 사람에 대해 험담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옛사람이 갖고 있었던 죄성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우리의 새로운 삶을 거부합니다. 우리 입에서 나오는 언어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보여줍니다.
우리의 옛 “언어”는 멀리 버려야 합니다. 사랑의 새 언어를 배우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을 우리 말의 주인으로 삼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때, 성령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을 하도록 자제력을 주십니다. 우리의 모든 말을 성령님께 복종시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 141:3).
- 주 예수님, 오늘 내 입술을 주장하소서. 나의 부주의한 말들, 사려 깊지 못한 말들, 분노의 말들을 용서하소서. 나의 말이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향하게 하소서.
Language of Love
The Bible in One Year Job 41–42; Acts 16:22–40
Today’s Reading James 3:1-12
With the tongue we praise our Lord and Father, and with it we curse human beings, who have been made in God’s likeness. James 3:9
When my grandmother came to Mexico as a missionary, she had a hard time learning Spanish. One day she went to the market. She showed her shopping list to the girl helping her and said, “It’s in two tongues (lenguas)” But she meant to say that she had written it in two languages (idiomas). The butcher overheard them and assumed she wanted to purchase two cow tongues. My grandmother didn’t realize it until she got home. She had never cooked beef tongue before!
Mistakes are inevitable when we are learning a second language, including learning the new language of God’s love. At times our speech is contradictory because we praise the Lord but then speak badly of others. Our old sinful nature opposes our new life in Christ. What comes out of our mouths shows us how much we need God’s help.
Our old “tongue” must go away. The only way to learn the new language of love is by making Jesus the Lord of our speech. When the Holy Spirit works in us, He gives us self-control to speak words that please the Father. May we surrender every word to Him! “Set a guard over my mouth, Lord; keep watch over the door of my lips” (Ps. 141:3). —Keila Ochoa
- Lord Jesus, take control of my mouth today. Forgive me for careless, thoughtless, and angry words. Let my words bless You and others.
May the words we speak point others to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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