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도록 정직함
새찬송가: 218 (통 369)
베드로전서 3:7-12
성경통독: 욥 5-7, 행 8:1-25
남편들아…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베드로전서 3:7
어떤 목사가 장로 중 한 명에게 회중 대표기도를 부탁했을 때 그 장로의 대답에 모두들 놀랐습니다. “죄송합니다, 목사님. 오늘 교회 오는 내내 아내와 다투었습니다. 제가 지금 기도할만한 상태가 아닙니다.” 곧 어색한 순간이 흐르고 목사가 직접 기도를 했습니다. 예배는 그렇게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나중에 그 목사는 개인적으로 미리 부탁하는 일 없이는 절대로 예배 중에 대표기도를 부탁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표기도를 사양했던 그 장로는 가식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더 쉬울 수도 있었던 그 자리에서 놀랍도록 정직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기도에 대한 더 큰 가르침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아버지이십니다. 만일 내가 남편으로서 하나님의 아끼시는 딸인 내 아내를 존중하지 않고 공경하지 않는다면, 어찌 하늘에 계신 내 아내의 아버지께서 내 기도를 들어주실까요?
베드로사도는 이에 대해 흥미로운 관찰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는 남편들에게 아내들을 그리스도 안의 동등한 상속인으로 존중함으로써 그들의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하라고 가르쳤습니다(벧전 3:7). 여기에 깔려 있는 원칙은 우리의 관계가 우리의 기도생활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형제자매들을 대할 때 ‘주일용 미소’와 ‘겉치레뿐인 거룩함’을 참신한 정직함으로 바꾼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서로를 사랑하는 것을 기도하며 배운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어떤 일을 이루실까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자녀를 사랑하시지만, 우리는 너무 자주 서로 의견을 달리하며 다툽니다. 우리가 모든 관계 속에서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를 대하도록 도와주셔서, 이 세상이 당신이 만들어내는 차이점들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주소서.
기도는 간단히 말해 하나님과의 정직한 대화이다.
Shocking Honesty
The Bible in one Year Job 5–7; Acts 8:1–25
Today’s Reading 1 Peter 3:7–12
Treat her as you should so your prayers will not be hindered. 1 Peter 3:7 nlt
When the minister asked one of his elders to lead the congregation in prayer, the man shocked everyone. “I’m sorry, Pastor,” he said, “but I’ve been arguing with my wife all the way to church, and I’m in no condition to pray.” The next moment was awkward. The minister prayed. The service moved on. Later, the pastor vowed never to ask anyone to pray publicly without first asking privately.
That man demonstrated astonishing honesty in a place where hypocrisy would have been easier. But there is a larger lesson about prayer here. God is a loving Father. If I as a husband do not respect and honor my wife—a cherished daughter of God—why would her heavenly Father hear my prayers?
The apostle Peter made an interesting observation about this. He instructed husbands to treat their wives with respect and as equal heirs in Christ “so that nothing will hinder your prayers” (1 Peter 3:7). The underlying principle is that our relationships affect our prayer life.
What would happen if we exchanged the Sunday smiles and the façade of religiosity for refreshing honesty with our brothers and sisters? What might God do through us when we pray and learn to love each other as we love ourselves? —Tim Gustafson
Father, You love all of Your children, but so often we fight and disagree. Help us learn to interact with love and respect in all our relationships so the world will see the difference You make. Teach us to pray.
Prayer is simply an honest conversation with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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