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하라!
새찬송가: 508 (통 270)
마가복음 5:1-20
성경통독: 대하 28-29, 요 17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일 행하셨는지를…전파하니-마가복음 5:20
1975년 어느 날, 내게 매우 중요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나는 나와 개인적인 문제들을 정말 많이 이야기하고 나누었던 친구 프랜시스를 만나 그 이야기를 하려고 그를 찾았습니다. 마침 아파트에서 급히 나오려고 하는 그를 발견하고는 그를 붙들었습니다. 내가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을 그가 감지했다는 것을 친구의 눈빛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야?” 그가 물었습니다. 나는 간단히 “어제 내 일생을 예수님께 바쳤어!” 하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프랜시스는 나를 바라보더니 깊은 숨을 내쉬며 “나도 똑같은 생각을 오랫동안 하고 있었어.”라고 말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가 물어서, 나는 그 전날 어떤 사람이 복음을 설명해줘서 내가 예수님을 내 삶의 구주로 영접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친구도 예수님의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했고, 그때 그의 눈에서 흐르던 눈물을 나는 지금도 기억합니다. 더 이상 서두를 일이 없어진 우리는 예수님과의 새로운 관계에 관해서 끝없이 대화를 나눴습니다.
예수님은 귀신들렸던 자를 고치시고, 그에게 “집으로 돌아가 주께서 네게 어떻게 큰일을 행하사 너를 불쌍히 여기신 것을 네 가족에게 알리라”(막 5:19)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사람은 남에게 거창한 설교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냥 자기가 겪은 일을 나누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어떤 회심의 경험을 했더라도 우리도 그 사람처럼 하면 됩니다.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일 행하셨는지를…전파하니라.”
예수님께서 당신에게 어떤 일을 행하셨습니까? 그 일을 전하십시오!
여호와의 속량을 받은 자들은 이같이 말할지어다. 시편 107:2
Tell It!
The Bible in one Year 2 Chronicles 28–29; John 17
Today’s Reading Mark 5:1–20
The man went away and began to tell . . . how much Jesus had done for him. Mark 5:20
The year was 1975 and something significant had just happened to me. I needed to find my friend Francis, with whom I shared a lot of personal matters, and tell him about it. I found him in his apartment hurriedly preparing to go out, but I slowed him down. The way he stared at me, he must have sensed that I had something important to tell him. “What is it?” he asked. So I told him simply, “Yesterday I surrendered my life to Jesus!”
Francis looked at me, sighed heavily, and said, “I’ve felt like doing the same for a long time now.” He asked me to share what happened, and I told him how the previous day someone had explained the gospel to me and how I asked Jesus to come into my life. I still remember the tears in his eyes as he too prayed to receive Jesus’s forgiveness. No longer in a hurry, he and I talked and talked about our new relationship with Christ.
After Jesus healed the man with an evil spirit, He told him, “Go home to your own people and tell them how much the Lord has done for you, and how he has had mercy on you” (Mark 5:19). The man didn’t need to preach a powerful sermon; he simply needed to share his story.
No matter what our conversion experience is, we can do what that man did: “[He] went away and began to tell . . . how much Jesus had done for him.” —Lawrence Darmani
What has Jesus done for you? Tell it!
Let the redeemed of the Lord tell their story. Psalm 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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