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은혜를 어찌 다 갚을는지요

흐르는 물은 막을 수 있어도 지나가는 세월은 잡을 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가 많으신 목사님과 선교회님들은 건강하신 몸으로 주님의 은혜 아래 안녕하신지요? 님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죄인은 이 담 안에서 목사님 덕분으로 신앙생활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바쁘신 중에 정성 깃들인 ‘오늘의 양식’을 보내주셔서 많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면서도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죄인의 심정을 너그러우신 목사님이 이해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마 8:13)

제가 좋아하는 성경구절입니다. 성장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님께 틈틈이 기도하고 있답니다. 저의 믿음에 대하여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자를 늘 보살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이만 글을 줄일까 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언제나 건강하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김형태(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