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의 삶을 다시 살게 해준 ‘오늘의 양식’
작성자
odbkorea
작성일
2016-06-15 12:44
조회
1401
내가 ‘오늘의 양식’을 처음 대한 것은 2000년 하반기였다. 학부 때부터 Q.T를 해오다가 결혼하여 신혼시절이 지난 후 임신과 출산 등으로 생활의 리듬이 바뀌면서 오랫동안 묵상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었는데, 교회의 전도폭발 훈련 강사로 오신 분이 선물로 주신 ‘오늘의 양식’ 2000년 12월호를 받고 다시 묵상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매일 한글과 영문으로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다.
하루 중 고요한 시간인 깊은 밤에 묵상을 하다 보니 하루의 맨 마지막 시간이 되어버렸다. 첫 시간을 드리는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어려운 나로서는 차라리 미리 말씀을 묵상하고자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지만 말씀을 묵상한 후 잠자리에 들곤 한다.
처음에는 “우리말과 영문”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영문과 우리말의 묵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전신마취 수술을 많이 한 터라 기억력 감퇴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영어의 끈을 놓지 않고자 계획했는데, 그 때 마침 ‘오늘의 양식’이 내 눈에 들어왔다. 매일 영어로 요절 말씀과 핵심구절을 읽고 해석하며 묵상하는 것이 마치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면 다 흘러내린 것 같지만, 어느새 콩나물이 자라난 것처럼 하루하루 8년 동안의 세월이 흘러 영어가 자연스러워지는 보너스의 은혜를 입게 되었다.
사실 2004년부터 고등부 교사를 하면서 주일예배를 드릴 때 영어가사로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혼자 있을 때도 영어로 찬송이 흥얼거려지곤 한다. 매일 말씀을 영어로도 묵상하고 새기는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 자리를 통해 귀한 책자를 소개해 주신 강사님과 발행인 김상복 목사님을 비롯한 ‘오늘의 양식’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샬롬!
김은자(집사, 오목천교회)
하루 중 고요한 시간인 깊은 밤에 묵상을 하다 보니 하루의 맨 마지막 시간이 되어버렸다. 첫 시간을 드리는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어려운 나로서는 차라리 미리 말씀을 묵상하고자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지만 말씀을 묵상한 후 잠자리에 들곤 한다.
처음에는 “우리말과 영문”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영문과 우리말의 묵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전신마취 수술을 많이 한 터라 기억력 감퇴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영어의 끈을 놓지 않고자 계획했는데, 그 때 마침 ‘오늘의 양식’이 내 눈에 들어왔다. 매일 영어로 요절 말씀과 핵심구절을 읽고 해석하며 묵상하는 것이 마치 콩나물시루에 물을 주면 다 흘러내린 것 같지만, 어느새 콩나물이 자라난 것처럼 하루하루 8년 동안의 세월이 흘러 영어가 자연스러워지는 보너스의 은혜를 입게 되었다.
사실 2004년부터 고등부 교사를 하면서 주일예배를 드릴 때 영어가사로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혼자 있을 때도 영어로 찬송이 흥얼거려지곤 한다. 매일 말씀을 영어로도 묵상하고 새기는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 자리를 통해 귀한 책자를 소개해 주신 강사님과 발행인 김상복 목사님을 비롯한 ‘오늘의 양식’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샬롬!
김은자(집사, 오목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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